선환영·원종두 감독의 실험영화 두편이 6일 오후 7시 서울 시네마테크 문화학교 서울 시사실에서 상영된다. 첫 작품 「새벽」은 연인의 만남과 헤어짐을 다룬 영화로 새벽을 배경으로 불명확한 인간관계를 조명한다. 「피스톨」은 『사람들은 같은 꿈을 꾸고 그 꿈은 오늘이 최후의 날임을 알린다』는 전제로, 현재 삶에 대한 불안한 예감, 「최후」는 역설적인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문의 ☎(02)595-6002, 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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