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신인 2차지명이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연고지와 관계없이 올해 성적 역순에 따라 신인선수를 고르는 이번 2차지명에는 마일영(대전고), 전하성(선린정보고), 장준관(대구상고) 등 3명의 투수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학(마산고), 구자민(경동고), 김광수(인천고), 배홍철(경남상고) 등도 각구단의 지명 상위 순위에 들 투수들.

 이밖에 박기혁(대구상고)이나 김주찬(충암고) 등 야수들은 투수들에 이어 각 구단의 지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