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제조업체들이 유전자변형이 되지 않은 (Non-GM)콩을 들여오기 위해 해외 농민단체와 계약해 직접 콩을 재배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국산콩가공협회와 포장두류식품연구협회는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시판중인 두부의 82%에서 유전자변형 콩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히자 캐나다, 미국, 호주 등지 농민이나 농업단체들과 자유계약을 통해 유전자변형이 되지 않은 콩을 재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그러나 국영무역 형태를 띠고 있는 현행 농산물 수출입 제도상 자유계약재배는 제도적으로 어려워 이들 협회는 당국에 계약재배를 허용하는 규정을 신설해 줄 것을 건의할 방침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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