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50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2172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외벽공사 현장에서 석재부착 작업을 하던 I석재 인부 백모씨(30·광명시 광명동) 등 5명이 10m아래도 떨어져 발목부상을 입고 인하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외벽 석재부착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밟고 있던 받침대가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는 인부들의 진술에 따라 받침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붕괴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박준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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