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5시55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1동 106 기아자동차서비스센터 인천영업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정비 기계류 사무집기 등을 태워 2천5백만원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서비스 센터 직원 최모씨(38)는 『용접작업을 마치고 쉬고 있는데 이상한 냄새가 나더니 대형선풍기 주변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대형선풍기 주변에서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 최씨의 진술에 따라 선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박정환기자〉 timebomb@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