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군 관내 중소기업들이 지난해에 비해 안정적 성장기반과 고용증대를 높이고 있으며 실업률이 낮아져 경기 회복세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군이 관내 177개 업체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조업동향과 어음부도율, 창업기업에 따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업체 가운데 92%인 163개 업체가 정상조업을 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어음부도도 지난해 상반기 115개 업체에서 올 상반기에는 10개 업체로 어음부도율이 약 11.5배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의 매출에 따른 생산, 채산성 등도 상당히 개선돼 수도권지역의 교통편리와 공장설립 요건이 고루 갖추어진 군의 창업 및 공장설립이 지난해 상반기 27개 업체에서 올해는 103개 업체로 약 4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김성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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