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85억 늘어
 여주군 공유재산이 1천950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가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공유재산보유현황에 따르면, 2005년 12월31일 기준 여주군의 공유재산은 토지, 건물을 합해 약 1천950억원으로 직전년도 1천765억여원보다 185억여원 증가했다.
토지는 8천584필지 1만9천521천㎡에서 9천270필지 1만9천703㎡로 증가했고, 재산가액은 1천564억여원에서 1천707억여원을 늘어났다.
건물은 195동에서 193동으로 줄어들었으나, 7만5천953㎡ 201억여원에서 7만8천47㎡ 243억여원으로 재산가치는 증가했다.
한편, 전국 지자체 공유재산 총액은 229조3천298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73조2천849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지방자치단체별로는 서울시가 83조8천37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이 12조2천618억원으로 두 번째로 많은 공유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는 대구 7조7천817억원, 대전 6조1천498억원, 인천 5조3천998억원, 경기도 5조2천618억원 등의 자치단체가 뒤를 이었다.
기초자치단체는 고양시 6조6천870억원, 강남구 4조1천797억원, 창원시 3조3천938억원, 부천시 2조4천695억원, 안양시 2조2천252억원 등의 순을 보였다. /여주=김광섭기자(블로그)g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