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청사 새 단장
중국 상하이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새롭게 단장된다.
문화관광부는 임정수립 80주년을 즈음해 상하이(上海) 및 충칭(重慶) 소재
임정청사 등 항일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보존, 보호관리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정부예산을 직접 지원해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확장하고 충칭 임정청사를 개·보수하며 광복군 사령부 유적지에 대한
표지석을 설치키로 했다.
이 사업은 독립기념관이 광복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의 협조를 받아
추진하며 현재 우리 공관을 통해 중국측과 구체적 실행방법을 협의 중에
있다고 문화부는 덧붙였다.〈연합〉
문화부는 또 중국 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미국 등 해외 다른지역에
산재해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조사, 발굴 및 기념표지석 설치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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