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녀단식 결승 진출
 인하대 홍승기와 인천대 강혜원이 배드민턴 단식 결승에 진출, 우승을 노린다.
 인하대 홍승기(4년)는 26일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대부 준결승전에서 한체대 이철호(2년)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홍승기는 경기 초반부터 이철호를 몰아붙여 1, 2세트 모두 21-11, 21-13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어 열린 준결승에서 인하대 정훈민(3년)은 한체대 박성환(4년)과 1세트 초반 대등한 경기를 폈으나 결국 0-2(15-21, 10-21)로 무릎을 꿇었다.
 홍승기와 박성환은 27일 남대부 왕자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룬다.
 여대부 단식 준결승에서는 인천대 강혜원(2년)이 한체대 윤여숙(4년)를 세트스코어 2-1(21-16, 18-21, 21-14)로 눌렀다.
 강혜원은 역시 27일 팀 선배 황은진(3년)을 0-2로 꺾은 이현진(한체대 1년)과 우승컵을 다툰다. /소유리기자(블로그)rainw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