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31일 실시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지역 선거인 수가 총 194만404명인 것으로 집계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총 인구 260만5천983명 중 74.46%인 194만404명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남자가 96만4천567명, 여자가 97만5천837명, 부재자 4만1천608명, 외국인 1천150명 등이다. 지역별 선거인수는 부평구가 42만5천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구가 32만7천614명, 남동구 28만4천121명, 서구가 27만1천645명 순이었고, 옹진군이 1만3천268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천지역 선거인수는 지난 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65만9천977명,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총선거 172만1천234명, 2002년 제3회 동시지방선거 180만9천907명,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총선거 184만7천46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남창섭기자 (블로그)cs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