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재자투표를 하루 앞둔 24일 인천 남구 학익동 인천 구치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하고 투표에 사용 할 용품들을 점검하고 있다./정선식기자 (블로그)ss2chung
 5·31 지방선거 부재자 투표가 25일부터 이틀간 인천시내 21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인천지역 부재자 투표 대상은 지난 17일까지 부재자 신고를 한 4만1천608명으로 전체 유권자 194만815명의 2.1%다.
 시 선관위는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자신의 집에서 투표하는 거소투표자를 제외한 일반부재자투표 대상자는 각 지역마다 설치된 부재자 투표소에서 기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집에서 투표하는 거소투표 대상자는 선관위가 우편으로 발송한 투표용지를 받은 후 펜이나  붓두껍으로 기표한 뒤 선거일인 31일 오후 6시까지 관할선관위에 투표용지가 도착될 수 있도록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선관위는 그러나 일반 부재자 투표 대상자가 거소투표방식으로 기표하면 이 투표지는 무효 처리되므로 반드시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지역 부재자투표소는 중구 선거관리위원회, 남구·동구·연수·남동·부평·계양·서구의 각 구청, 인천구치소와 강화군은 강화문예회관(강화읍), 교동·삼산·서도면 사무소, 강화정신요양원, 옹진은 군 선관위(중구), 북도·연평·백령·대청·덕적면 사무소에 각각 마련됐다. /박인권기자 (블로그)p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