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대축제인 ‘10대 끼야’행사를 개최한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오는 27일 오후 1∼5시까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 및 앞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아리대축제에 접수한 댄스, 마술, 가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동아리들이 잠재된 끼를 마음껏 표출하도록 기획됐다.
또한,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개념과 진로 의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 진로장터인 진로탐색, 진로정보(직업세계 탐색), 진로결정 등 놀이가 병행된다.
행사관계자는 “매년 1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그들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데다, 리본공예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종합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강성필기자 (블로그)sp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