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자치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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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평에 달하는 선거사무실은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당원, 이후보 지지자 등으로 인산인해.
이상득 한나라당 전 사무총장, 전여옥 한나라당 전 대변인, 이경재 국회의원, 서구 지역 한나라당 시·구의원 예비후보자, 당원 등 이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800여명 몰려. 여기에 건물 입구에서 3층 선거사무소까지 이어진 당선기원 화환만 120여개.
이 후보는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개소식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항상 관심있게 지켜봐주신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중단없는 서구발전과 서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거에서 선전할 것을 다짐. /이형택기자 (블로그)navy458yht
○…진대제 경기지사 후보는 ‘경제 도지사’를 내세우며, 지지표 흡수에 본격 시동.
진 후보는 이날 열린 정책협약식에서 “경기도 3만불 시대를 여는 경제 도지사가 되겠다”며 앞으로 자신을 ‘경제 도지사’로 불러달라고 강조.
진 후보는 또 수원역에서 영등포 역까지 국철을 타고 이동하며, 동승한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전동차 유세를 펼쳐.
그는 “경인 전철에 비해 경수 전철의 전동차 수가 적고 배차 간격도 길다”는 시민들의 불편에 대해 “수도권 종합 교통망체계 구축으로 해결하겠다”고 약속.
○…수도권 발전 공동 정책협약식에 참석한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등 당지도부와 최·강·진 후보들이 일제히 보라색 계열 옷차림을 걸치고 나와 눈길.
‘보라색 후보’ 강금실 서울시장 후보는 특유의 보랏빛 스카프를 착용했으며, 정동영 의장, 김한길 원내대표, 김근태 최고위원 등도 일제히 보라색 넥타이를 착용.
진대제 후보도 보라색 스트라이프 넥타이를 맸으며, 최기선 후보는 보랏빛이 가미된 퍼플블루 넥타이로 보라색 물결에 동참.
이에대해 당 관계자는 “넥타이와 스카프를 맞추자는 사전 협의는 없었다”면서도 “지방선거 승리를 염원하는 후보들과 당 지도부의 일치된 마음 아니겠냐”고 해석. /박인권기자 (블로그)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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