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입당식 공식 출마 선언
 민주당 인천시당은 신경철 인천시의회 시의원을 5·31지방선거의 인천시장후보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당은 이날 신 의원이 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는 등 인천시민들의 민의를 대변하는데 적임자로 판단돼 전격적으로 영입, 시장후보로 내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당은 오는 8일 입당식과 함께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다는 계획이다.
 신 의원은 현재 한나라당 소속으로 인천 남동구 제4선거구(만수 1, 4, 6동, 장수·서창동) 경선에 참여했으나 탈락했다.
 신 의원은 “시민의 자존심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인천의 정체성과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해보겠다”고 말했다./정승욱기자 (블로그)b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