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유명인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올린 스타는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켓츠에서 주전으로 맹활약하는 야오밍으로 나타났다. 야오밍은 보스브 중국어판 최신호가 선정한'2006년 유명인 랭킹 100'에서 전년에 이어 다시 선두를 차지했다. 작년 수입은 2004년 보다 2,000만 위안 늘어난 1억7,000만 위안(약 212억원)으로 다른 스타들의 소득을 크게 압도했다. 한편 2위는 여배우 저우신이,3위는 '게이샤의 추억' 등으로 할리우드 스타로 발돋음한 장쯔이가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로선 처음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110m 허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상하이 출신 류샹이 CF 출연 등으로 2,600만 위안의 수입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당당히 5위에 랭크됐다. 베이징=정준성특파원(블로그)jjs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