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안부는 2006년 한해동안 2억명에게 제2대 주민등록증을 갱신·발급할 예정이라고 중국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2대 주민등록증의 집중적 갱신 발급 작업은 작년부터 전면 시작됐으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공안부처는 주민들에게 1억2백만 장의 신 주민등록증을 제조·발급했고 올해 이같이 발급한다는것. 공안부 부부장 류진궈(劉金國)는 “중국의 19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 이미 인구 정보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완성했고 13개 지역에서 성급 인구 정보 데이타베이스 건설을 완성"했으며" 4만1천여 개 파출소가 인구 정보 관리 시스템을 통한 제2대 주민등록증의 갱신 발급업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한편 중국은 2008년 말까지 8억명에 이르는16세이상 주민들에게 제2대 주민등록증을 갱신 발급 해줄 예정이다./베이징=정준성특파원 jjs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