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오는 9월 올림픽축구대표팀 교환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최근 일본이 타진해온 올림픽대표팀간 친선평가전을 2000년시드니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10월1일~11월14일)에 대비, 도쿄와 서울에서각각 1차례씩 치르기로 잠정 결정했다.

 축구협회는 당초 한일정기전을 9월중 열 계획이었으나 양측의 일정이 맞지않아 먼저 올림픽팀의 교환경기를 갖기로했다.

 일본과 한국은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함께 올라있으나 각기 다른조에 들어있어 전력 노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이 됐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