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2차 국가과학기술위 회의를 주재하고 『기업경영 관행이나 시민사회 제도 등도 기술혁신의 성과나 창의성을 구체적으로 나타나게 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므로 국가과학기술위에서도 기업경영 관행과 시민사회 제도 등을 폭넓게 다뤄달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지난 1차 회의때 각 부처가 보고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학기술 정책방향」을 일관성있게 추진하면서 현재 수정작업중인 과학기술혁신 5개년계획에 반영시킬 것을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환경기술 개발이 잘 이뤄지도록 환경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적극적인 지원체제를 갖출 것을 아울러 지시했다.

〈이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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