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가 독일 괴팅겐대학과의 첫 교류사업으로 연수생 3명을 선발, 오는 15일 파견한다.

 지난해 5월 체결한 학술교류협정으로 이번에 파견되는 인천대생은 괴팅겐대학에서 체재비와 수업료를 지원받아 2개월간 연수받는다.

 인천대는 이번 학생교환 사업을 시범 운영해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교수, 학생 교환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68년 역사의 괴팅겐 대학은 4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으로, 현 슈레더 수상과 전 바이체커 전대통령, 비스마르크 재상 등도 이곳 출신이다. goodsong@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