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100대 요식업 기업 가운데 패스트푸드업종이 31개사에 달했으며, 매출액은 272억위안(약5조5천400억원)으로 매출액 기준으로 100대 기업의 45.70%를 차지했다고 중국 상무부가 20일 밝혔다. 상무부는 3년전만 하더라도 중국 100대 요식업 기업에서 패스트푸드 업종은 10개사에 불과했으며, 영업액 기준으로도 30%에 머물렀던 것에 비해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 속에서 중국인들의 생활패턴이 급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풀이했다. 100대 요식업 기업 가운데 KFC나 피자헛을 운영하는 `바이성(百勝)그룹'이 매출액 118억6천879만위안으로 1위에 올랐다. 올해 7월말 현재 두 회사의 체인점수는 KFC가 700개, 맥도널드는 400개에 달한다.베이징=정준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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