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정권시절 정치수배자 수배 해제를 위한 범불교도대책위원회」는 최근 서울 견지동 조계종 총무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수배자의 수배 해제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수배해제 촉구문에서 『노태우·김영삼 정권도 집권 후 정치수배자들에 대한 해제조치를 단행했으나 「국민의 정부」는 군부 독재자와 비리 정치인만 석방했을 뿐 부정과 독단에 항거한 이들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면서 『334일째 조계사 등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 57명의 정치수배자를 하루속히 가족과 학교의 품으로 돌려보내라』고 주장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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