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부도, 연등, 탑, 부도 등 부처의 가르침과 불심이 살아 있는 불교영상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이 10~12일 수봉공원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불교사진가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불기 2543주년 부처님 오신 날(5월22일) 봉축행사의 일환으로 처음 마련된 것으로 이번 인천전은 전국 4번째 순회전이다.

 전시회에는 스님과 불자 사진가 40여명의 작품을 선보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불교영상을 통한 포교에 나서게 된다. 언뜻 평범하고 고요해 보이는 100여편의 전시작품에는 영상을 통해 깨달음을 얻으려는 사진 예술의 면모가 드러난다. ☎866-2019

〈구준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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