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논에 혹명나방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쌀수량 및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
10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18곳에 설치된 유아등에 채집된 혹명나방 채집량을 조사한 결과 256마리로 집계됐다. 이는 혹명나방 피해가 가장 심했던 지난 2003년도 247마리 수준을 웃도는 수치다.
특히 이 같은 혹명나방 발생수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오는 8월 하순쯤에에는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여 제때 방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규모 피해도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수시로 벼잎을 자주 살펴보는 동시에 공동방제 등의 대책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기상경과에 따라 혹명나방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 잎이 보이기 시작하면 적용약제(물약)를 살포하거나 공동방제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송명희기자 (블로그)thimble
10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18곳에 설치된 유아등에 채집된 혹명나방 채집량을 조사한 결과 256마리로 집계됐다. 이는 혹명나방 피해가 가장 심했던 지난 2003년도 247마리 수준을 웃도는 수치다.
특히 이 같은 혹명나방 발생수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오는 8월 하순쯤에에는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여 제때 방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규모 피해도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수시로 벼잎을 자주 살펴보는 동시에 공동방제 등의 대책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기상경과에 따라 혹명나방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 잎이 보이기 시작하면 적용약제(물약)를 살포하거나 공동방제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송명희기자 (블로그)thim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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