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정구 작동에 위치한 현 장애인종합복지관 옆에 지하1층, 지상4층 연건평 500여평 규모의 다목적 복지관을 증축한다.

 이 건물이 완공되면 3층 120여평에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주간보호센터를 개소하고 함께 생활할 만 13세이하 중증 지체장애인(지체1급) 및 중복장애인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주간보호센터는 집에서 간호하기 힘든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치료와 일상 생활훈련, 작업활동 등 사회적응훈련과 여가활동 등 재활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며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된다.

 2층에 설치되는 보호작업 훈련실은 일반고용이 어려운 정신지체 성인들에게 보호된 작업환경 속에서 자신들이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작업공간을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 생활능력을 부여할 계획이다.

 주간보호센터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장애인종합복지관(675-99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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