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와 협성대 등 수원지역 4개 대학 학생 1천2백여명은 28일 오후 3시부터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에서 수원시에 「대학버스 승강장 이전 철회」를 요구하며 2시간여동안 농성을 벌였다.

 학생들은 이날 집회에서 수원역 로터리의 교통체증은 택시 등의 장기주차와 로터리에서의 차량통과 우선 순위가 정비되지 않은 것이 주요인이고 대학버스 승강장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상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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