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카트먼 미 한반도 평화회담 담당특사는 이틀간의 방북일정을 마치고 15일 오후 서울에 들러 방북 결과를 설명하면서 『북한과의 금창리 협의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카트먼 특사는 14일부터 15일 오전까지 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세 차례 회합을 가졌으며, 금창리 현장조사의 기술적 문제를 총점검하고 예정대로 18일 조사팀이 방북할 수 있는 제반 준비상황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전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