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경기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축제가 개최된다.경기도는 1일 『「문명사적 대전환」으로 표현되는 2000년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21세기 선진한국건설을 위한 「변화의 선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일 안양시에서 열린 「젊음의 축제 한마당」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42개 행사가 계속되는 청소년의 달 행사에는 모두 2억3천3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주요행사로는 성남시의 「우리들의 축제」, 의정부시 「청소년 예술제」, 광명시 「청소년의 달 축제」, 구리시의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 포천의 「늘푸른 청소년 예술제」, 평택시의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등이다.

 경기도는 오는 3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과 지도자 등 5천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청소년단체 연합축제」를 개최한다.<정찬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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