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16일 북한난민보호 UN청원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진 데 이어 천주교계도 탈북자 보호를 위한 UN청원 서명운동에 나섰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ㆍ이동호)는 지난 27일 각 교구와 본당, 수도회 등에 공문을 보내 『북한난민 보호를 위한 UN청원서에 사목자들과 신자들이 적극적으로 서명해줄 것』을 당부했다.
북선위는 공문에 첨부한 청원서에서 『탈북자들의 강제송환을 즉각 중단케 하고 난민보호시설을 적절한 장소에 설치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선위는 7월말까지 서명운동을 펼친 뒤 한기총과 함께 8월말께 UN난민구제고등판무관(UNHCR)을 통해 UN본부에 청원서와 서명명부를 보낼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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