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독일, 일본 3국이 참여하는 한·독·일 산업재생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10월7일 인천 송도 비치호텔에서 열린다.
 인천발전연구원은 지역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산업구조 개편 및 재생에 성공한 독일과 일본 주요도시의 사례를 통해 인천의 산업구조 개편 및 재생 도출방안을 논의키 위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오사카 장음여자대학 인간과학부 가마쿠라 타케시 교수와 일본 규슈경제조사협회 나오토 다까기 조사연구부장, 독일 베흐드 리킹(Bernhard Lking) 교수 등이 발제에 나서 일본 키타규슈시와 독일 루르지역의 산업재생 성공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홍재용 한국지역경제학회장(단국대 교수)과 국가전문행정연구원의 모성은 교수, 여인만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 황준성 한독경상학회 이사(숭실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인천지역의 산업구조 개편 및 재생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박주성기자 js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