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극 전문극단 「거듭나기」가 가족 뮤지컬 「피노키오」를 이달 5일부터 내달 9일까지 남동구 구월동 무지개예술관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피노키오」는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이탈리아 카를로 클로디의 동화를 특수의상과 분장을 사용해 연극무대화한 작품이다. 이탈리아 최고의 목수 제페트 할아버지가 깎은 인형 피노키오의 천진난만한 행동들이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일깨우게 한다.

 극단 대표 박도혁씨가 각색ㆍ연출하고 김수현 황수희 등이 출연한다.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주말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공연. ☎423-6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