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선관위는 17대 총선입후보 예정자의 명함배부를 단속하던 인천시 선관위 소속 선거부정감시단원을 폭행한 혐의로 한나라당 모지구당 동 협의회장 엄모(41)씨를 인천지검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 선관위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 14일 실시된 모 신협 임원선거에 참석한 선거구민 50여명에게 총선 입후보예정자인 J모씨의 명함을 배부중인 것을 현장에서 감시활동을 하던 선관위 소속 선거부정감시단원인 이모(40·여)씨가 발견, 위반현장을 카메라로 촬영하자 이씨의 카메라를 빼앗고 욕설를 퍼부으며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다.
시 선관위는 “선관위의 정당한 법 집행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단속요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앞으로 단속활동을 방해하거나 단속요원을 폭행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검찰과 협조해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순열기자> syyang@incheontimes.com
시 선관위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 14일 실시된 모 신협 임원선거에 참석한 선거구민 50여명에게 총선 입후보예정자인 J모씨의 명함을 배부중인 것을 현장에서 감시활동을 하던 선관위 소속 선거부정감시단원인 이모(40·여)씨가 발견, 위반현장을 카메라로 촬영하자 이씨의 카메라를 빼앗고 욕설를 퍼부으며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다.
시 선관위는 “선관위의 정당한 법 집행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단속요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앞으로 단속활동을 방해하거나 단속요원을 폭행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검찰과 협조해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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