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부임한 성남교육청 이원기(54·사진) 신임 관리국장은 1968년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83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서울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와 경기도교육청 학사계장, 행정관리계장, 의무교육계장, 성남교육청 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0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경기도 율곡교원연수원 총무부장,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 교육정보화기획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국장은 36년간 공직에 몸담아 오는 동안 원만한 대인관계로 상하 직원 모두에게 신망이 두터운 공무원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연간 100여개의 학교설립을 추진하면서 보여줬던 탁월한 업무추진력은 교육계 주변에 정평이 나 있다. 가족사항으로는 부인 김순자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성남=송영규기자> ygsong@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