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8일 동절기를 맞아 폭설 등 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시설물의 사전점검·정비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채소·화훼·인삼재배·버섯재배 등의 시설물 1만3천600ha와 배·사과·포도 등 과수 8천746ha를 재해관리대상으로 선정,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도는 우선 이들 재배 농가에 겨울철 한파·폭설 등 기상특보를 신속히 전파, 농작물 동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원예특작식물에 대한 안전점검 등 농가교육도 병행해 실시키로 했다.
 이와함께 시·군 및 농협,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상호협조 체제를 강화해 재해발생시에는 신속한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대서기자> kds@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