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8일 북부지역의 제조업 필수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2006년말까지 도립직업전문학교 북부 분교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다음달말 완료를 목표로 현재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도는 연구용역 결과 분교설치가 타당한 것으로 나올 경우 곧바로 부지 선정 및 운영 방법, 규모 등을 결정하기 위한 검토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실시설계 등에 들어갈 방침이다.
도립직업전문학교는 현재 안산과 화성에 2개의 캠퍼스를 갖고 있으며 이곳에서 매년 9개 과정에 510명을대상으로 무료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대서기자> kds@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