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우(59) 경기도 행정 2부지사가 내년총선에서 동두천·양주 선거구 출마를 강력 시사했다.
정 부지사는 25일 기자 간담회에서 “양주지역은 군생활 때 소대장을 지냈으며 또한 행정사무관으로 임명된후 군수(양주군 당시)를 지냈던 곳”이라면서 이 지역에 자신의 지지기반이 만만치 않음을 강조했다.
정 부지사는 내년 총선에 출마할 마음을 굳혔느냐는 질문에는 “출마여부는 가족과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부지사는 또 한나라당 당적으로 출마할 것 임을 내비쳐 현재 이 지역 현역인 목요상 의원과의 당내 경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안재웅기자>sky@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