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본부는 2일 월동기를 맞아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단계별 소방안전대책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소방본부는 우선 1단계로 유관기관별 공조 및 대응체제를 재정비, 급변하는 소방환경에 부응하는 다각적인 예방체제를 구축하고 2단계로 화재에 대한 대국민 예방·홍보활동을 통해 화재안전 분위기를 확대키로 했다.
 도소방본부는 이를 위해 이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 도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합동소방점검을 통해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키로 했다.
 이어 3단계로 ▲특별소방점검 및 시설별 안전대책 강구 ▲자율소방체제 정착지도 및 방화관리자 역량 강화 ▲119구조·구급대 활동 강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러한 내용의 단계별 소방안전대책을 내년 2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특별점검반을 편성, 수시점검을 강화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대서기자> kds@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