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복사골문화센터 문화학교는 오는 27일∼12월20일까지 2003 가을학기 프로그램인 ‘문화공간 자원활동 워크숍’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천문화재단과 자연생태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문화공간…’은 공연장 하우스매니저, 박물관 도슨트, 도서관 자원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론과 현장체험을 병행, 현재 부천지역의 공연장 박물관 도서관 같은 문화공간에서 일반인들이 자발적인 자원활동을 벌여 문화공간 운영의 효율성을 기하자는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관련 기관의 전문가와 예술가와 만날 수 있으며 문화와 예술을 올바로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공통과목은 ‘시민문화교실’이 마련돼 있으며, 그 외 ‘공연장운영 자원활동 워크숍’ ‘자연생태박물관 워크숍 ‘도서관 자원활동 워크숍’ 가운데 한 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문화예술 자원활동에 관심있는 대학생이나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선착순 60명만 모집하며 수강료는 없다.
 접수는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복사골문화센터 4층 문예자료실에서 받는다. ☎(032)326-6923(내선236) <김진국기자> freebird@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