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고잔들 한대앞 역광장에서 별망성예술제를 갖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 예술제는 산업, 예술, 학술은 물론 시민이 참여하는 산·학·예·민의 기치아래 범시민적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은 관내 22개 모든 동에서 참여하는 어머니합창경연대회가 처음으로 열리게 된다.
특히 축제기간동안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과 한대앞역 광장 등지에서 축하행사와 더불어 청소년연극제, 국악대제전, 무용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 학생음악경진대회를 비롯 별망성백일장, 시낭송의 밤, 학생미술실기대회, 경기소리, 청소년그룹사운드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이 기간종 전시행사로 제6회 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전시회와 제3회 만화 캐릭터 공모전이 볼거리를 더해주게 된다. <안산=여종승> jsyeo@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