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일본을 오가는 유일한 부정기 화물여객선인 북한의 만경봉-92호가 오는 25일 니가타(新潟)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만경봉호의 입항이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금년 1월 이후 7개월 만의 일이 된다. 만경봉호는 지난 6월 입항하려다가 돌연 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
19일 재일 총련중앙본부 관계자와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만경봉호는 오는 23일 북한을 출발해 25일 니가타에 입항할 계획이다.
총련 관계자는 “그간 우리는 만경봉호의 조기 입항재개를 요구해 왔다”면서 “이번에 이런 요구가 실현된 만큼 일본 정부도 만경봉호의 안전한 입항을 위해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간 일본에서는 북한이 오는 9월 9일 건국기념일을 앞두고, 재일 총련 관계자들의 수송을 위해 만경봉호를 일본으로 보낼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게 제기되어 왔다.
북한은 일본이 실시하려는 엄격한 선박 안전성검사(PSC)의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만경봉호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고속구명정을 탑재하는 등의 보수작업을 진행해 왔다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한 바 있다.
만경봉호의 입항이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금년 1월 이후 7개월 만의 일이 된다. 만경봉호는 지난 6월 입항하려다가 돌연 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
19일 재일 총련중앙본부 관계자와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만경봉호는 오는 23일 북한을 출발해 25일 니가타에 입항할 계획이다.
총련 관계자는 “그간 우리는 만경봉호의 조기 입항재개를 요구해 왔다”면서 “이번에 이런 요구가 실현된 만큼 일본 정부도 만경봉호의 안전한 입항을 위해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간 일본에서는 북한이 오는 9월 9일 건국기념일을 앞두고, 재일 총련 관계자들의 수송을 위해 만경봉호를 일본으로 보낼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게 제기되어 왔다.
북한은 일본이 실시하려는 엄격한 선박 안전성검사(PSC)의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만경봉호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고속구명정을 탑재하는 등의 보수작업을 진행해 왔다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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