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몽헌 현대아산회장 자살이후 중단된 금강산관광의 재개가 계속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아산은 10일 “오는 12일 출발하는 금강산 관광을 취소한다”고 밝혀 지난 6일부터 중단된 금강산 관광은 모두 5항차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게 됐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11일 금강산 추모비 건립식을 위해 방북하게 되면 북측과 금강산 관광 재개 시점에 대해 자세히 협의할 것”이라며 “13일 관광은 예정대로 이뤄질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