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물수채화전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롯데백화점 안양점 롯데화랑에서 열린다. 1996년 안양, 군포, 시흥지역에 거주하는 수채화 작가들로 결성된 ‘새물’의 일곱번째 정기전.
 우리에게 익숙한 장르이긴하지만 구상에서 추상까지 다양한 형식과 실험적인 자세로 대중미술의 한 장르로 키워가겠다는 취지에서 모인 이 모임은 이번 정기전을 통해 회원 11명의 작품 33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물’이란 중추절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차례상에 올리는 곡식을 가리키는 말로 이 모임은 관악산, 수리산, 백운산, 청계산 등 지역을 지키면서 꾸준한 작품활동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원구기자> jjlwk@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