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의회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10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일반주거지역 세분화’에 따른 건의문과 승학산예비군훈련장 이전에 관한 건의문 등을 채택하는 등 주요안건이 포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회는 11일 본회의를 열어 일반주거지역세분화 추진과 관련해 지난 주 시에 전달한 건의문을 정식으로 채택한 뒤 곧바로 상임위별 활동에 들어갔다.
 구의회는 5일간의 상임위활동을 마친 뒤 오는 16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처리안건은 다음과 같다.
  ▲200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남구 고문변호사운영조례개정안 ▲남구 행정서비스헌장제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구세조례중개정조례안 ▲구세감면조례중 개정조례안 ▲남구여성합창단설치 및 운영조례안 ▲재래시장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구문학파출소 복원에 관한 건의안 ▲승학산예비군훈련장 이전에 관한 건의안.
 <조태현기자> choth@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