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도서관(관장·김덕진)이 발행한 ‘사진으로 보는 인천 한세기’(232쪽)는 지금까지 나온 인천향토자료집에선 접하기 어려웠던 인천의 숨은 모습을 듬뿍 담고 있다.
요즘의 ‘세관’인 ‘해관’에서 쓰던 서류, ‘부천 통운조합 기선출범 정기표’ 등 희귀문서에서부터 ‘인천항 갑문 공사현장’ ‘고종황제 가족사진’ 등 ‘사진으로…’에 실린 자료는 200여점에 이르며 이 가운데 절반이 처음 공개되는 것 들이다.
화도진도서관은 특히 낡고 해진 사진과 문서를 컴퓨터 스캔으로 복원해 선명하게 만들었으며 내용에 있어서도 철저한 고증을 거치느라 1년여의 시간 공을 들였다.
이 책은 1차로 500부만 만들어졌으며 인천지역 관광서와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배포된다.
전국에서 최초로 ‘향토자료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화도진도서관은 여건이 되는대로 책을 더 발간할 계획이며 이 책에 이어 향토자료 역사집 2집, 3집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이다.
김덕진 관장은 “개항때부터 사진이 한창 보급되던 1900년대 초 사진과 문서 등 하나 둘 모은 자료 가운데 희귀한 것들만을 수록했다”며 “인천학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매품. ☎(032)763-8131 <김진국기자> freebird@incheontimes.com
요즘의 ‘세관’인 ‘해관’에서 쓰던 서류, ‘부천 통운조합 기선출범 정기표’ 등 희귀문서에서부터 ‘인천항 갑문 공사현장’ ‘고종황제 가족사진’ 등 ‘사진으로…’에 실린 자료는 200여점에 이르며 이 가운데 절반이 처음 공개되는 것 들이다.
화도진도서관은 특히 낡고 해진 사진과 문서를 컴퓨터 스캔으로 복원해 선명하게 만들었으며 내용에 있어서도 철저한 고증을 거치느라 1년여의 시간 공을 들였다.
이 책은 1차로 500부만 만들어졌으며 인천지역 관광서와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배포된다.
전국에서 최초로 ‘향토자료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화도진도서관은 여건이 되는대로 책을 더 발간할 계획이며 이 책에 이어 향토자료 역사집 2집, 3집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이다.
김덕진 관장은 “개항때부터 사진이 한창 보급되던 1900년대 초 사진과 문서 등 하나 둘 모은 자료 가운데 희귀한 것들만을 수록했다”며 “인천학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매품. ☎(032)763-8131 <김진국기자> freebird@incheo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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