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0일 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선기 시장과 이익재 시의장, 원유철·정장선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평택농악 축하공연에 이어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이정길씨(안중읍) 등 8명이 경기도민상을, 윤광옥씨(팽성읍) 등 31명이 시장 표창을, 양승원씨(진위면) 등 22명이 시의장 표창을, 이은숙씨(지산동) 등 6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웠던 일들을 다함께 슬기롭게 해결하여 그 정성이 결실을 맺어 이제 동북아 무역·물류도시, 21세기 일류 문화도시를 향한 큰 틀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며 “발전을 가속화시켜 평택을 희망과 번영의 도시로 만들어 후배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한익희기자> ihhan@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