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과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을 장려 개발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행정의 능률을 높이고자 시민·공무원 제안을 접수받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정 제안제도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행정능률 향상 및 예산절감 방안,세입증대 및 시민편익 증진 방안,물품관리의 효율화 및 전력·유류 등 에너지 절약방안,기계,설비,장치 등의 발명 또는 개선에 관한 사항 및 기타 시민편익 증진방안 등을 자유 제안하면 된다.
우수제안으로 채택된 자에게는 특별상은 300만원,우수상 200만원,우량상 100만원,장려상 20만원,노력상 1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특히 공무원에게는 1호봉 특별승급 및 인사상 우대,희망부서 전보 우선권 등을 부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시는 또 제안의 지속적인 유인효과를 위해 접수단계에서 부터 본심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점수를 누적 적용하는 제안참여자 마일리지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031) 320-2107.
<부천=이종호기자> jhlee@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