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9일 오는 12일부터 이천시를 대상으로 국·도정 등 주요시책사업,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개선실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 복지, 환경, 건축 등 행정전반에 대한 공개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주요시책 사업의 추진성과와 우수시책을 발굴해 전파하고 업무추진 유공 공무원에 대해서는 표창을 하는 등 사전 비리 예방 차원에서 ‘감사수감 부담은 줄이고 시책의 효율성은 제고하는 성과 지향적인 감사’ 위주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도는 이천시의 부당한 업무처리,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실시공 등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로 피해를 입은 사례에 대해서는 민원인의 제보를 기초로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윤상연기자> syyoon@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