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바다 수호의 상징인 거북선을 형상화한 작품이 해경 창설 50주년 기념 엠블렘으로 선정됐다.
 해경은 창설 50주년을 상징하는 기념 엠블렘으로 붉은색 ‘5’자와 시원한 수평선과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태극의 어우러짐을 거북선 형상으로 나타낸 해경 로고를 ‘0’ 모양으로 만들어 조합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해경은 이번 엠블렘으로 제작한 포스터 1천장과 차량 부착용 스티커 4천장을 전국 지방해양경찰서와 유관기관에 배포키로 했다.
 해경은 1953년 12월 23일 내무부 치안국 산하에 해양경찰대라는 이름으로 창설한지 올해로 50주년이 된다. <백범진기자> bjpaik@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