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학경기장에 국내 처음으로 인라인하키 전용경기장이 들어선다.
 인천시는 23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남구 문학동 문학경기장내 주차장 일부 공간에 인라인하키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인라인하키장은 경기장 600평, 사무실 200평 등 800평 규모의 에어돔 형식으로 지어진다.
 하키장 출입문은 차량통행이 가능하도록 설치해 대규모 행사때 실내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시는 다음달 조례심의위원회를 열어 행정재산으로 돼있는 문학경기장 용도를 장기임대가 가능한 수익용 재산으로 바꾼 뒤 공개경쟁을 통해 사업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남창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