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부천교육청과 공동으로 중학교용 지역학습 교재 ‘우리 고장 부천’<사진> 1만3천여권을 제작, 관내 30개 중학교에 배포했다.
96쪽분량의 이 학습지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기당 15-25시간 수업교재로 활용된다.
모두 14개 소단원으로 구성된 교재는 ▲지명·역사·인물·연혁 등이 담긴 ‘부천의 터전을 찾아서’ ▲인구와 산업현황을 설명한 ‘함께 하는 부천’ ▲문화와 축제, 박물관 등 부천시 자랑거리를 소개한 ‘살고싶은 부천’ ▲부천의 미래상과 첨단산업 등을 담은 ‘발전하는 부천’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부천교육청 장학사와 교사, 시 공무원들과 함께 초등학교와 중학교용 지역학습지를 제작, 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토록 했었다. <부천=김병화기자> bhkim@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