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소설은 이렇게 쓰는 겁니다.”
 문인을 꿈꾸는 문학지망생을 위한 2003년도 ‘문학강좌’가 새얼문화재단과 인하대 사회교육원의 주최로 다음주 개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학강좌는 시·소설반으로 나뉘어 이뤄지며 실력있는 교수들이 강좌를 맡아 알찬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새얼문화재단은 시창작 강좌를 오는 11일부터, 소설 창작강좌를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 강의시간은 시의 경우 매주 화요일 오전10시, 소설은 수요일 오전10부터 각각 2시간씩 진행되며 모두 30주 과정으로 이뤄진다.
 소설강의는 소설가이자 동국대 겸임교수인 이원규 교수가, 시강의는 시인이자 한양여대 문창과 교수인 장석남 교수가 각각 진행한다.
 인하대 사회교육원은 오는 10일부터 시창작 강좌를, 11일부터 소설창작강좌를 각각 시작한다. 강의시간은 시의 경우 매주 월·수 오전10시∼11시50분, 소설강좌는 매주 화·목 오후7시∼9시25까지 이뤄진다.
 시반강의는 이가림 문과대학장과 윤영천 사범대학장이 맡으며, 소설은 이원규 동국대 겸임교수와 인하대 국문과 박사과정에 있는 권희선씨가 지도한다. 
 새얼문화재단과 인하대사회교육원은 지금까지 신춘문예나 권위있는 문학잡지에 10여명이 넘는 문인을 배출, 역량있는 문인배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접수문의☎ 새얼(032)885-3611, 인하대(032)860-8292.<김진국기자> freebird@incheontimes.com